안녕하세요, 광토리입니다.
제가 왜 블로그 플랫폼 중 티스토리를 선택했을까요? '언제 한번 써야지'라고 생각만 하다가 이제 쓰네요 ㅎㅎ...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손절한 계기
- 오늘일기 조기종료 사태
- 2주 동안 매일 일기를 쓰면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16,000원을 주는 이벤트였습니다. 그런데 이벤트를 시작한 지 3일 차가 되는 날, 조기 종료한다고 공지를 하게 됩니다. 사유는 어뷰징 형태의 글 때문이리고 하는데, 다 미리 생각하지 않았나 봐요...?
- 재정적인 문제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아니면 네이버 페이 가입이랑 블로그 앱 다운로드 수를 늘리려는 개수작이었을까요? 진실은 네이버만 알겠죠.
- 서로 이웃 시스템
- 광고성 서로 이웃부터, 서로 이웃 구걸, 서로 이웃 신청해놓고 이웃 취소하는 사람들까지... 저는 스트레스받으면서 굳이 이걸 해야 하나 싶더라구요.
- 광고
- 네이버 광고는 돈이 너무 안됩니다... 구글 애드센스 연결도 안 되고. 참 별로더라구요.
- 커스터마이징 (거의) 불가능
- 위젯을 사용자화해서 홈페이지형으로 블로그 꾸미는 것이 끝입니다. 그 흔한 스킨 하나를 못 바꿔서 블로그를 꾸밀 수가 없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는 엄청 꾸미는 사람은 아니지만, 디자인을 몇 년 동안 보니까 지겹더라구요.
- 커스텀 도메인 불가능한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도메인은 웹 페이지의 소개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naver.me도 지원 종료시켜서 'blog.naver.com/(네이버 계정)'으로 통일된 것이 싫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든 이유
제가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카카오톡이랑, 구글, 다음에 노출이 잘 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워드프레스나 깃허브 블로그 등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워드프레스는 서버를 따로 구축해야 하고 제가 잘 모르는 PHP를 만지기는 싫었습니다. 깃허브 블로그는 댓글부터 플러그인 추가로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하기 싫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블로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죠.
따라서 간단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쓰기도 하고, 커스텀도 일부 된다는 것 때문에 티스토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를 추천하는 이유
저처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분이 꽤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블로그를 나눠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체 서버로 블로그 여러 개를 굴리기에는 돈 낭비 같고, 그렇다고 1개로 굴리자니 분야가 서로 안 맞는 게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티스토리는 계정 1개에 5개까지 운영 가능합니다. 이는 장점이죠. 네이버는 계정 1개 = 블로그 1개거든요.
또 스킨이 다양합니다. 티스토리 기본 스킨도 예쁘지만, 서드파티 스킨도 정말 많습니다. 조금만 찾아봐도 괜찮은 스킨이 많아요.
블로그를 하면서 커피 한 잔(?)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연결해서 광고를 달면 수입이 생기니까요. 물론 방문자가 많고 광고를 눌러주는 사람이 많아야겠지만요.
마무리
각자마다 마음에 드는 블로그가 있을 거예요. 워드프레스부터, 그누보드, 네이버 블로그 등등 플랫폼은 많으니까요. 하나하나 장단점을 찾아서 다들 블로그 하나씩 만들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비록 방문자 수가 적다고 해도, 누군가는 글을 보고 행복할 수 있고, 정보를 얻을 수 있잖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광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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